Machinarium (머시나리움)

아쉬운점 *플레이타임이 짧게 느껴짐 *오락실에서 게임할때 움직이는거 진짜불편 바이러스 죽일때도 움직이는거 잘못누르면 코드뽑는데 짜증남 미니게임등 할때는 아예 미니게임화면만 별도로 뜨게하고 나갈때는 exit 버튼 눌러야 나갈수있도록 했으면 덜 거슬렸을듯함 *잘못눌러서 계단같은거 내려갈때 멈출수가 없어서 다시 돌아가느라 시간낭비하게하지말고 행동취소 버튼같은게 있었더라면 좀 더 좋았을듯

그림이 너무 예쁘고 질감과 소리가 좋은데 중간에 수도관 잠그는거 너무 어려웠어요. 이부분은 난이도 조정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다음 스텝을 추리하고 시도하는 부분은 재밌는데, 미니게임 같은 부분은 조금 길고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포인트&클릭' 퍼즐 기반의 어드밴처 게임. 악당 '검은 모자 형제단'이 망가트린 도시를 구하고 여자 친구를 구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버려진 로봇들의 도시'라는 세계관을 멋지게 표현해낸 디자인과 이를 뒷받침하는 훌륭한 음악이 게임의 분위기를 더한다. 퍼즐의 완성도와 재미가 상당하고, 만화책 형태로 제공되는 힌트 시스템을 통해 진행이 막혔을 때 오는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것도 장점. 퍼즐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라도 이 작품의 완성도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