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바다
보통 유료게임은 사놓으면 잘 안하게 되고 후회하는 경우가 큰데 이건 컴퓨터로도 구매해놓은 역대급 겜임...시간이 지나도 왜 인기가 있는지 게임을 하면서 느낌 소름끼칠정도로 npc의 성격이 다냥하고 npc 저마다 뭔가 사연같은데 있다고 해야하나? 농장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서 재밌음 자유도가 높아서 아마 더 손이가는거같음.
데인
훌륭한 농사 갓겜. 왜 유료겜 1위인지 확실히 알겠음. 일반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높은 자유도, pc겜 다운 뛰어난 퀄리티, 많은 히든 아이템이나 숨겨진 요소들이 농장 시뮬레이터라고는 믿기지 않음. 최근에 생긴 코나미 커맨드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멀티 기능도 아주 참신함. 농장겜에 탐험, 수집, 던전, 결혼까지, 일을 벌려 놓으면 나중에는 머리와 몸이 3개로 늘어나도 바빠지는 뛰어난 갓겜.
서정훈
버그 과다. PC에는 이런 버그 없는 것 같음. 온실 옮기면 온실이 삭제되는 버그(온실 입구에 장애물이 있으면), 물뿌리개 들고 물 뿌리면 작물을 안 뽑고 수확할 수 있는 버그, 나무를 캐면 한참 떨어져있는 양봉장 꿀이 가져와지기도 하고 전화기는 버튼 크기가 너무 커서 제대로 못 쓰겠고 전화기 울릴 때 바로 받으면 이벤트를 못 보는 버그도 있음. 품평회 때 올려놓은 물건을 분실물함에서 가져가도 겨울에 분실물함에 물건이 또 있는 버그, 나갔다 들어오면 설정이 기본설정으로 초기화되어있는 오류, 장식용 해골을 못 버림, 갑자기 벽뚫이 되는 버그, 일부 행사에서 한국어 번역 지원이 안됨, 창이 너무 커서 마스터리 습득 버튼을 누르기 매우 어려움 등등 버그 더 많음.. 게임시간 상 2년차 가을인데도 이정도로 버그가 많이 보임. 버그를 무시하고 진행하려 해도 버그가 밥먹듯 나오니까 내가 이런 게임에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에 현타가 옴. 몰입도가 바닥으로 치닫고 모바일의 단점은 수두룩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