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체 Nosce

· 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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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2022 올해의 신작’


원전 폭발 이후, 재난에 처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재난로봇 ‘노스체Nosce’와 사람이 살지 않는 그라운드 제로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노스체는 폐기를 앞두고 마지막 임무를 다하기 위해 찾은 마을에서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알아간다. 세상의 종말 같은 사고가 일어나도 삶은 계속되고, 조금씩 나아지며 삶은 돌아온다. 재난이 지나간 자리에는 무엇이 남는가? 과연 우리는 어떻게 재난과 마주할 것인가?


연극 [노스체Nosc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2022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2023년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노스체〉는 재난의 산물이 남아 사회에서 격리된 공간, 문명이 사라지고 살아난 자연, 과학기술의 첨단을 보여주는 재난로봇, 자본의 논리에 따라 다시 재난 지역에 들어오는 외부인의 이야기다. 이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선택과 갈등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 안에서 인류는 재난과 절망만이 아니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Про автора

극작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수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2018년 서울시극단 정기 공연이자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개관작 공모에 〈사막 속의 흰개미〉가 선정되며 등단했다. 이외에 연극 〈노스체Nosce〉 〈오피스〉 〈산악기상관측〉 〈베드타운〉, 오페라 〈레테Lethe〉 등을 공연했다. 희곡이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관찰하고 묘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쓴다.

한국에서 회화와 그림책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일러스트와 만화를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물 학교 졸업앨범〉 〈Deep in the Forest〉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유리와 철의 계절〉등이 있다.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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