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치니의 딸: Mystr 컬렉션 제57권

· Mystr 컬렉션 Livre 57 · 위즈덤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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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propos de cet ebook

<책 소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묘사된 슬픈 사랑과 마법 같은 전설의 이야기.

조반니 구아스콘티라는 젊은이가 학업을 위해서 먼 도시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는 매우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저택에서 하숙하고 있는데, 그 저택 옆에는 굉장히 아름다운 정원 하나가 있다. 하숙집 주인의 말에 의하면, 그 정원은 라파치니라는 유명한 의사의 정원이다. 온갖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이 가득 찬 정원에 매혹된 조반니는 거의 매일 그 정원을 창밖으로 바라보는 것을 취미로 삼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조반니는 라파치니의 딸, 베아트리체를 보게 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 고귀함에 반해서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그런데 라파치니가 정원을 가꾸는 이유가 의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독약을 연구하기 위함이라는 이상한 소문이 조반니에겍 들린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발리오니 교수는 라파치니와 그의 딸을 멀리하라는 경고를 전한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64 (추정치)

 

<추천평>

"이 소설은 호손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슬픈 운명을 지닌 여자 주인공은 아름답고 순진한 영혼을 지닌 소녀이지만, 말 그대로 독약 그 자체이기도 하다. 이 소녀는 호손의 주제 중 하나인 상처가 있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선과 악 사이에서 방황하는 영혼을 나타낸다. 호손에 의하면 인간에게 있어서 선과 악이란 분리될 수 없다는 주제가 명료하게 드러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 Bill Kerwin,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은 정말로 매혹적인 작품이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젊은 학생과 그와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소녀, 신비한 학자, 그리고 그의 괴상한 정원이 등장한다. 자연 세계의 아름다움과 과학자의 차가운 야망이 결합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가슴을 울리는 줄거리와 훌륭한 문체의 산물."

- Amanda, Goodreads 독자

 

"보통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서평을 남기지 않지만, 이 소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므로 서평을 남긴다. 누군가 이 책에 삽화를 넣은 판을 출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꽃과 덩굴이 얽힌 아름다운 사진들, 풍경을 묘사하는 스케치와 화려하지만 폐허처럼 보이는 정원. 그리고 꼭두각시처럼 보이는 인물들. 이것들이 내 이 소설 속에서 떠올리게 된 이미지들이다."

- John Pistelli, Goodreads 독자

 

"신화의 향기가 풍기는 공포 소설을 좋아하는가?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이 소설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내가 읽었던 단편 중 가장 뛰어난 이야기였다. 아름다운 산문과 뭔가에 홀린 듯한 마법적 분위기. 끝난 후에도 내 마음속에 아주 오랫동안 남아 있는 이야기였다. 화려한 정원에 대한 묘사와 꽃을 보석에, 물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문체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 Medini, Goodreads 독자

 

"작가는 보석상과 그의 딸을 그린 것일까? 아니면 미친 식물학자와 그의 실험을 그린 것일까? 어느 쪽이든, 꽃잎을 보석에, 꽃봉오리를 루비에, 물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하는 문체는 너무나 큰 풍성함을 보여준다. 꽃과 같은 묘사와 슬픈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추천한다."

- Nahree, Goodreads 독자

 

"너대니얼 호손의 우화적 단편 소설. 라파치니라는 의사 겸 학자는 자신의 정원에서 독이 되는 식물만을 기르고 있다. 그의 사랑스러운 딸, 베아트리체는 독이 든 식물들과 같이 자라왔다. 그들 옆집에 살게 된 젊은 학생이 베아트리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 브래태니커 백과사전의 소개 항목

 

"독을 머금은 소녀라는 전설은 인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단편 소설은 호손이 현대적 방식으로 그 전설을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위키피디아의 소개 항목

 

<미리 보기>

조반니 구아스콘티라고 불리는 한 젊은 남자가 아주 오래전, 이탈리아 남부에서 파도바 대학으로 연구를 하기 위해 왔다.

조반니는 주머니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오래된 건물의 어두운 다락방에서 하숙하게 되었다. 그 건물은 파도자 귀족의 저택으로 걸맞은 모양새였는데, 실제로도 입구의 위에 오래전에 사라진 가문의 문장으로 보이는 것이 걸려있었다.

이 젊은 이방인은 조국의 위대한 시에 대해 무지하지는 않았고, 이 가문의 조상 중 한 사람이자, 아마 이 저택에 살았던 사람이 단테에 의해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는 자로 묘사되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러한 회상과 연상, 그리고 그의 처음으로 고향을 떠난 젊은이의 향수로 인해, 조반니는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황폐하고 불결한 셋방을 둘러보았다.

"어머나 세상에, 시뇨르 (이탈리아어에서 남자에 대한 호칭. - 역자 주)"라고 리자베타 부인이 외쳤다. 청년의 훌륭한 품성이 마음에 든 부인은 이 방이 살기 좋은 곳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하며 말을 걸었다.

“젊은 사람이 무슨 일로 그렇게 한숨을 내쉬고 그러우! 당신은 이 오래된 저택이 음침하다고 생각하우? 하지만 저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시우. 그러면 나폴리에 두고 떠난 햇살만큼이나 밝은 햇살이 보일 테니까.”

구아스콘티는 노파가 권하는 대로 기계적으로 창밖에 고개를 내밀었지만, 파도바의 햇살이 이탈리아 남부의 햇살만큼 밝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었다. 그러나 창문 아래에 있는 정원으로 쏟아지는 햇살은 세심하게 키우는 것 보이는 다양한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했다.

“이 정원은 이 집에 딸린 것입니까?”라고 조반니가 물었다.

“아이고 세상에, 시뇨르. 지금 키우는 저런 거 말고, 채소나 허브라도 키웠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말이우.”라고 리자베타 부인이 대답했다.

“아니우. 저 정원은 시뇨르 자코모 라파치니가 직접 가꾸는 거라우. 그분은 유명한 의사인데, 멀리 나폴리까지 이름이 알려진 분이라우. 그분은 저 식물을 마법처럼 강력한 약으로 증류하신다고 하는데, 그 시뇨르가 일하시는 모습이 자주 보일 거유. 그리고 어떨 때는 시뇨라(기혼 여성에 대한 호칭. - 역자 주)도, 그러니까 그분의 따님도 나와서 정원에 핀 기묘한 꽃을 따 모은다우.”

노파는 이제 방에 대해 말해 줄 만한 것은 모두 말했다. 그래서 성자가 그 젊은이를 가호하기를 기원하면서 방에서 떠났다.

조반니는 여전히 창문 아래에 있는 정원을 내려다보았다. 딱히 다른 할 일도 없었다. 정원의 모습으로 보아, 그 식물원은 이탈리아나 세계의 다른 곳보다 먼저 파도바에 생긴 식물원일 것으로 추측했다. 아니면, 가능성은 적겠지만, 한때는 풍요로운 일가가 여유를 즐기던 장소였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정원 중앙에는 보기 드물게 예술적으로 조각된 대리석 분수의 폐허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워낙 심하게 훼손되어 잔해로 원래의 모양을 추측하기는 불가능했다. 다만 물은 여전히 변함없이 뿜어져 나오며 햇빛에 기분 좋게 반짝였다.

젊은이의 창문까지 작게 졸졸거리며 들려오는 분수 소리는 그 샘이 불멸의 영혼이어서, 그 주위의 영고성쇠(榮枯盛衰)에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래하는 듯했다. 그러면서 한 세기는 대리석에 깃들어 있다가, 다른 세기에는 땅 위에 흩어져 풍화되는 장식물에 깃드는 듯.

물이 떨어지는 연못 주위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커다란 나뭇잎과 화려하고 장엄한 꽃을 키우기 위해서는 풍부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인 것 같았다.

특히 연못 한가운데에 있는 대리석 꽃병에 관목이 하나 있었는데, 그 관목에서 풍성하게 피어난 보라색 꽃들은 보석 같은 광택과 풍성함을 자랑하였고,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함께 눈부시게 빛났으므로 햇빛이 비치지 않는다고 해도 정원을 비추기에는 충분할 것 같았다.

흙이 있는 모든 곳에 식물과 약초가 가득 차 있었는데, 그것은 덜 아름답기는 했지만, 각자 자기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재배자인 과학자가 잘 알고 있다는 듯, 공들여 키운 흔적이 보였다.

어떤 것은 조각이 많은 낡은 항아리에 들어있고, 다른 것들은 일반적인 정원용 항아리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뱀처럼 땅 위를 기어 다니고 있었고, 어떤 것은 타고난 수단을 이용해 높이 올라갔다. 어떤 식물은 베르툼누스(계절의 변화를 관장하는 로마의 신. - 역자 주)의 동상을 에워싸고 있었는데, 옷자락처럼 늘어진 가지가 동상을 완전히 덮은 모양이 참으로 적절하여 조각가에게도 좋은 공부 거리가 될듯했다.

조반니는 창가에 서 있는 동안 나뭇잎이 우거진 곳 뒤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어떤 사람이 정원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모습이 곧 밖으로 드러났는데, 평범한 노동자가 아니라 학자풍의 검은 옷을 입은 키가 크고 수척하게 야윈, 병색이 완연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는 중년을 넘긴 나이에, 회색 머리카락, 가는 회색 턱수염, 그리고 지성과 교양이 남다르게 어우러진 얼굴이었지만, 그 얼굴에는 젊은 시절에도 결코 따뜻한 마음이 드러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였다.

이 과학자 정원사가 모든 관목을 조사하려는 열정은 그 무엇도 따라갈 수 없으리라. 그는 마치 식물 가장 내부의 본질을 살펴보고, 그 창조적인 정수(精髓)에 대해 관찰하여, 왜 이 나뭇잎이 이런 모양으로 자라고 저것은 저런 모양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꽃들의 색채와 향기가 서로 다른지를 발견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식물에 대한 그의 깊은 지식에도 불구하고, 그와 이 식물들 사이에 친밀한 접촉은 전혀 없어 보였다. 오히려 반대로, 그는 식물에 직접 닿거나 냄새를 직접 흡입하는 것을 피하려고 주의하는 것으로 보였고, 그것은 조반니에게 아주 불쾌한 인상을 주었다.

그 남자의 태도는 사나운 짐승이나 치명적인 뱀, 또는 악령들, 잠시라도 틈을 보이면 그에게 끔찍한 치명상을 입히는 그런 것들 사이에서 걷는 것처럼 보였다.

정원을 가꾸는, 것은 인간의 노동 중에서 가장 단순하고 순수한 것이며 타락 이전의 인류에게도 기쁨의 노동이었으므로, 정원을 가꾸는 사람에게서 이런 불안감을 보는 것은 젊은이의 상상력에 기묘한 공포를 안겨주었다.

그럼 이 정원은 현시대의 에덴인가? 그리고 이 남자는 자신이 키우는 것이 해로운 것이라는 자각을 가진 것인가? 그는 아담 자신인가?

그 의심 많은 정원사는 죽은 나뭇잎을 뽑아내거나 관목의 지나치게 자란 가지를 자르는 동안 두꺼운 장갑을 껴서 자신의 손을 보호했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갑옷은 아니었다. 그는 정원을 걸어 대리석 분수대 옆에 보라색 보석을 늘어뜨린 화려한 식물 옆으로 가더니 마치 이 아름다움이 치명적인 악의를 품고 있다는 듯, 일종의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렸다.

그러나 그의 일이 여전히 위험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뒤로 물러나서 마스크를 벗고 소리 높여 누군가를 불렀다. 하지만 골병이 든 사람처럼 힘없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

 

<Mystr 컬렉션>

Mystr 컬렉션은, 미스터리 분야의 대중 문학 총서입니다.

2017년 3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기존에 소개되지 못한 미스터리와 추리, 스릴러 쟝르에서 특별한 단편과 중편들을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정통 추리물에서부터 하드보일드 탐정물, 코스믹 호러에 가까운 스릴러 등이 소개됩니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과 합리적인 분량으로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Mystr 시리즈.

 

출간 목록

l  13 번째 페이지_안나 캐서린 그린
두 사람의 운명이 달린 서류의 페이지 한 장이 사라진다. 미모의 탐정, 바이올렛이 도달한 진실은?

l  블랙 핸드_아서 B 그린
이탈리아 출신 유명 오페라 가수의 딸이 납치되고, 그들의 가족을 살해하려는 위협이 가해진다. 미국판 셜록 홈즈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가 활약하는 시리즈 중 하나.

l  흐르는 모래 위 저택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해변가 저택에 모여든 사람들. 부패한 은행가와 그의 딸.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둘. 그리고 방랑의 삶을 살고 있는 나. 잃어버린 돈과 배신, 복수의 이야기.

l  속임수 돌려 막기_윌키 콜린스
밀폐된 침실에서 사라진 돈상자. 그리고 의심스러운 행동의 하숙인들. 어리숙한 신참 형사의 잘난 척이 사건을 해결하다.

l  대령의 성냥_안톤 체호프
최근 이혼한 귀족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진다. 그의 침실에 남은 단서는 성냥 하나와 벗겨진 장화 한 짝.

l  악마의 거래_오노레 드 발자크
아름다운 여자와 사치스러운 삶.....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겠는가?

l  꿈속의 여인_윌키 콜린스
생일날 새벽마다 등장하는 신비한 여인. 유령일까? 아니면 남자를 유혹해서 파멸에 빠뜨리는 악녀일까?

l  살인 재판_찰스 디킨스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주인공에게 살해 당한 자의 형체가 어른거린다. 살인범을 처벌하는 재판을 이끄는 힘의 근원은?

l  시해자들_스탠리 J. 와이맨
공작을 속여서 편자를 팔아 먹은 일당 두 명이 체포된다. 잔혹한 형벌을 받기 직전, 우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 살려주겠다는 공작의 제안에 뜻밖의 국왕 시해 음모가 밝혀진다.

l  카드의 여왕_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도박판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3 장의 카드의 비밀. 그는 과연 그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l  남작의 사냥감_이거튼 캐슬
거친 내명과 우아한 태도를 가진 동유럽의 남작.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영국 출신 부인. 황량한 눈밭 한가운데 거대한 저택을 가진 남작이 오늘밤 사냥에 나선다.

l  거울 속 유령_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의 유령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유령의 집을 찾아다니는 주인공은 정말 처치곤란한 유령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스터 B"라는 유령을 기다린다.

l  붉은 신호등_찰스 디킨스
스 디킨스의 유령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외딴 초소에서 혼자 근무하는 철도 신호수. 그에게는 몇 개월 전부터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존재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존재가 보여준 암시는 신호수를 고민에 빠뜨린다.

l  황금 총알_어거스타 그로너
밀실에서 황금 총알에 맞아서 사망한 교수. 그는 평온한 생활을 하는 타지 사람이고, 그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은 없다.

l  시크릿 라이프_테오필 고티에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동시에 고통의 시작. 죽음에서 살아난 여자와 고결함을 추구하는 사제의 사랑 이야기.

l  그의 앙큼한 부인_리디아드 키플링
인도 주둔 영국군들 사이에서 일어난 복수와 반전의 익살극.

l  비밀 없는 스핑크스_오스카 와일드
신비스러운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 진실의 추구가 망친 사랑 이야기.

l  밤을 걷는 소녀_조셉 셰리던 르파뉴
모두를 매혹시키는 소녀의 비밀. 그녀는 잠긴 방 안에서 사라져서 어둠을 헤매면서 뭔가를 즐기고 있다.

l  낯선 사람들_벤자민 페리스
강물이 말라버린 지 15년이 지난 땅을 사들인 신비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시 강물에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l  스노우볼_스탠리 J. 와이맨
왕에 대한 살해 음모와 반역 음모가 거의 매해 일어나는 17세기의 프랑스. 왕을 모시는 최측근 대신의 마차에 날아든 경고의 쪽지.

l  고귀한 살인_오스카 와일드
아서 경은 영국의 저명한 집안 출신 귀족으로, 런던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파티에서 만난 손금 전문가에게 점을 친 결과, 그는 살인을 해야만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예언을 듣는다. 그래서 사랑하는 신붓감을 위해서 그는 하나의 큰 결심을 한다.

l  붉은 머리 추장의 인질극_오 헨리
시골에 나타난 악당 두 명이 아이 하나를 납치한다. 그렇게 비극은 시작된다. 양쪽 모두에게.

l  노란 벽지_샬롯 퍼킨스 길먼
여름 휴가를 떠난 젊은 부부. 가벼운 산후 우울증이 비극이 되는 이야기. 미국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

l  하얀 코끼리 도난 사건_마크 트웨인
시암 왕국에서 영국 여왕에게 보내는 선물인 하얀 코끼리가 도난당한다. 그 코끼리를 뒤쫓는 형사들은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l  유령 신랑_워싱턴 어빙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신랑의 정체는? 독일 유령 전설을 독특하게 해석한 작품.

l  그는 그녀와 결혼해야 할까?_안나 캐서린 그린
결혼을 앞둔 신랑에게 미래의 신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다. 다른 여자의 이름을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l  온리 걸_프랭클린 파일스
철로 공사 현장이 있는 외진 시골에는 수백 명의 남자들과 단 한 명의 여자가 일하고 있다.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이 결국에는 살인으로 이어진다.

l  헌터 플레이_리처드 코넬
미국의 유명한 맹수 사냥꾼이 파도에 휩쓸려 조난을 당하고 도착한 곳은 사냥꾼의 천국인 작은 섬이었다.

l  사라진 남자_퍼거스 흄
충동적 감정 때문에 친구를 살해한 남자. 쫓기는 그에게 달콤한 제안이 들어온다. 다른 사람의 육체를 빌려주겠다는 제안.

l  반지-스칼렛 핌퍼넬_에무스카 오르치
프랑스 혁명 당시 귀족들을 영국으로 빼돌리는 스파이, 스칼렛 핌퍼넬의 활극. 납치된 아이를 찾아서 빼돌리는 것이 이번 임무.

l  여왕의 계곡_색스 로머
이집트의 숨겨진 여왕 하타수의 무덤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그의 발굴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기 위해서 파견된 또다른 고고학자.

l  붉은 죽음의 무도회_에드거 앨런 포
얼굴에 반점이 퍼지면서 온몸에서 피를 쏟아내는 병, 붉은 죽음. 그 죽음의 한가운데서 파티를 즐기는 귀족들.

l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_아서 모리슨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번 독신 남자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 당한다. 훔쳐간 물건이라고는 남자의 주머니에 있던 시계와 몇가지 사소한 물건들.

l  동굴 속 유령_안나 캐서린 그린
아이를 누가 기를 것인가를 놓고 벌어지는 부부의 도박. 그리고 도박에서 이긴 부인은 다음날 아침 시체로 발견된다.

l  둥근 방_L. T. 미드, 로버트 에우스테이스
유령이 나오는 여관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망 사건. 시체는 아무 흔적 없이 깨끗하기만 하다

l  완벽한 덫_찰스 디킨스
생명보험 회사를 찾아 온 낯선 신사. 훌륭한 외모를 가졌지만, 어쩐지 의심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그에 대한 판단은 선입견일까, 직관일까?

l  숨겨진 숭배자들_알제논 블랙우드
한적한 산속의 기숙 학교. 이상주의적 종교와 순수한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그곳에서 일어난 일.

l  예언과 실현_윌키 콜린스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주장하는 의사가 작은 예언을 하나 한다. 그리고 그것이 교묘한 방식으로 실현된다.

l  뷔 - 괴물 이야기_니콜라이 고골
집으로 가던 길에 들판을 헤매던 신학생이 만난 마녀.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l  안개, 목걸이, 찢겨진 편지_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
짙은 안개가 낀 런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유일한 목격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l  살인도 광고가 되나요?_얼 데어 비거스
온갖 사연들이 실리는 개인 광고란. 그러나 진짜 살인 사건의 단서가 숨겨지면서 벌어지는 일들.

l  불편한 침대_기 드 모파상
장난을 좋아하고 주인공을 보면서 이상한 웃음을 짓는 친구들 사이에서 지내는 하룻밤 이야기.

l  두려움에 대하여_기 드 모파상
위험과 두려움을 구분하게 해 주는 두 가지 일화.

l  The Inn_기 드 모파상
긴장과 고독, 두려움이 압도하는 공간, 알프스 산맥 속 작은 여관.

l  붉은 꽃_프세볼로트 가르신
우리는 한 정신병자의 은밀한 희생과 죽음으로 구원 받은 것일까?

l  데드 얼라이브_윌키 콜린스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 그리고 한 여자의 집념이 찾아낸 진실.

l  눈먼 의사, 아내, 그리고 시계_안나 캐서린 그린
이웃집 사람을 자신이 죽였다고 주장하는 눈먼 의사. 그러나 증거와 동기가 없다.

l  반점_너대니얼 호손
아름다운 여자의 뺨 위에 있는 작은 반점 하나. 그것을 제거해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만드려는 남편의 노력.

l  라자로의 두 번째 삶_레오니드 안드레예프
3일 동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라자로가 그 이후 살아온 공포와 공허의 이야기.

l  명탐정을 위한 1분 추리_H. A. 리플리
70여개의 추리 퀴즈로 시험하는 당신의 추리력.

l  괴물_앰브로스 비어스
그것을 당신은 결코 볼 수 없을 것이다.

l  모란등 이야기_구우
모란등을 들고 찾아온 아름다운 여인.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녀.

l  유령_기 드 모파상
텅 빈 집, 물건을 찾는 남자, 그리고 그 뒤의 여자.

l  유령의 정체_에드워드 리턴
유령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주인공이 겪은 흉가 이야기.

l  북극성호의 선장_아서 코난 도일
뛰어난 능력이지만 뭔가에 홀린 듯한 선장이 이끄는 배가 북극을 항해하는 중이다.

l  백만 달러의 기묘한 여행_잉거솔 록우드
도박으로 벌어들인 거금이 유산으로 남겨지면서 연속되는 사건들.

l  라파치니의 딸_너대니얼 호손
식물과 독을 연구하는 신비한 의사와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소녀를 만난 한 젊은이의 이야기.

Quelques mots sur l'auteur

<저자 소개>

너대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 - 1864)은 19세기 미국의 작가이다. 미국 식민지 시절의 역사와 관련해서 미국 문학의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그는 가명으로 "팬쇼"라는 소설을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1850년 "주홍 글씨 The Scarlet Letter"를 발표함으로써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연이은 소설들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소설 대부분이 식민지 뉴잉글랜드 지역을 배경으로, 도덕적 알레고리와 청교도적 종교관을 다루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미국 낭만주의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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