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 Mystr 컬렉션 제33권

· Mystr 컬렉션 Book 33 · 위즈덤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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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경험칙과 직관을 종합하는 추리력을 가진 마틴 휴이트라는 사립 탐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한 편.

어느 날 아침, 신문기자인 주인공은 예전에 자신과 같은 하숙집에 살던 남자가 살해당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호기심을 가진다. 주인공과 그렇게 친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화가였던 그 남자는 주식 투자를 통해서 큰돈을 벌고 교외에 작은 주택을 사서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살해 당한 남자는 자신의 하숙방을 온갖 장식으로 치장할 정도로 예술적 열정이 가득한 남자였다. 그런데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 그 방에 이상한 남자들이 머문 후, 그 방의 모든 장식이 뜯겨져서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유명한 사립 탐정 마틴 휴이트를 만나게 된 주인공은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고 현장을 조사하는 그를 따라가게 된다.

 

 

<목차>

표지

목차

I. 살인 사건

II. 파괴 사건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8 (추정치)

 

<추천평>

"잘 쓰여진 탐정 소설. 탐정 소설다운 익숙한 구성이 좋다. 이상한 사건이 발생하고, 화자는 단서를 잡지 못하고 헤맨다. 그리고 휴이트가 등장해서 몇 사람을 만난 후 사건을 해결한다. 기발하면서도 설득력 가득한 방식으로."

- John, Goodreads 독자

 

"빠르게 읽으면서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 Jeff Hobbs,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예전에 한달 동안 이중으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조간신문을 위해서 밤에 일하고, 석간신문을 위해서 낮에 일하는 것이었다. 낮의 일은 휴가를 떠난 사람을 대신하는 임시직이었다. 비록 두 개의 사무실에서 하루에 6시간 정도만을 일하는 일정이었지만, 상당히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었다. 나는 저녁 10시에는 원래의 신문사 본사에 가서 편집장을 보고, 그날의 기사 주제를 고르고 기사의 머릿글을 쓰고, 원고를 교정하고, 수다를 떨고, 담배를 피우는 등등 이런저런 일을 했다. 그러고 나면 오전 1시였다. 클럽에 가서 늦은 저녁식사를 즐기고 나면 2시나 3시에 잠들 수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다면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생활 방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적어도 아침 7시에 일어나서 8시까지는 석간신문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다. 그곳에서 몇 시간 동안 기사의 머릿글을 쓰고, 문단을 구성하고, 잡다한 일을 집중해서 하다가 보면, 하루의 중간쯤에 이미 나는 지쳐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정오 무렵 늦은 아침식사를 하면서 그날 처음으로 조간신문을 봤을 때, 그러한 피곤함은 사라졌다. 그 전날 벌어진 일에 대한 기사였는데, 내가 현재의 셋방으로 이사하기 전에 조금 알던 사람의 시체에 대한 경찰 조사 기사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의 이름은 개빈 킹스코트였는데, 내가 알기로는 일종의 잡다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였다. 그리고 아마도 생계를 이어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사실 그는 내가 잠시 동안 머물렀던 하숙집에서 같이 살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나고 밤에 아주 늦게 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숙집에서 식사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와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다. 그 이후로, 내가 알기로, 그는 주식 투기와 관련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핀츨리에 집을 사서 그 하숙집에서 나갔다.

신문 기사에 의하면, 그는 전날 아침 자신의 집 흡연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그의 집 안 전체가 엉망이 된 상태였다고 기사는 전했다. 그의 주머니는 모두 뒤집어져 있었고, 그의 시계와 시계줄이 사라졌으며, 한두 개 정도의 귀중품 역시 사라졌다. 그가 살해당하기 전날 밤, 그의 친구가 흡연실에서 같이 담배를 피우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친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킹스코트 씨를 본 사람이었다. 가끔씩 정원을 정리하기 위해서 임시로 고용되고는 하던 정원사가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정원의 바닥과 흡연실의 바깥의 프랑스식 창문 근처에 남겨진 발자국과 정원사의 부츠 모양이 정확하게 동일하다는 이유였다.

나는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면서 그 기사를 다 읽었고, 셋집의 가정부인 클레이튼 부인이 식탁을 치우기 위해서 왔다. 그녀는 이전에 킹스코트 씨와 같이 머물던 하숙집 주인과 자매 관계였다. 사실 그런 인연을 통해서 내가 현재의 셋방을 구할 수 있었다. 그 살인 사건에 대한 기사가 난 이후로 그녀를 처음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가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킹스코트 씨와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이 있군요, 클레이튼 부인. 그를 아나요?"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보를 쏟아낼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그래요." 그녀가 외쳤다. "정말 충격적이죠. 불쌍한 젊은이에요. 우리 언니네 집에 갈 때 그를 가끔 본 적이 있거든요. 언제나 친절하고 조용한 훌륭한 신사였어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신사였어요. 정말이지 우리 언니는 엄청 불행한 사람이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지난 화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요? 킹스코트 씨는 자신의 방의 목재 마루와 벽을 아주 예쁘게 칠했었거든요. 황금색과 파란색, 핑크색의 꽃 모양을 그려놨어요. 그리고 언니에게 그것을 보면서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고는 했어요. 여하튼, 두 명의 젊은 사람들, 아니 신시들인지도 모르죠, 이 그 방에 새로 들어왔어요. 그리고는 그냥 단순한 악의를 가지고서는 그 그림들을 모두 긁어냈어요. 그리고 나무 장식품들 역시 모두 잘라서 산산조각을 냈어요. 아주 훌륭한 신사들인 거죠. 그리고 아침에 도망을 쳤어요. 아마도 불쌍한 과부의 집을 그런 식으로 훼손한 것에 대한 배상금을 물어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겠죠. 겨우 지난 화요일에 벌어진 일이에요.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불쌍한 신사가 죽었어요. 자신의 집에서 살해당한 거죠. 결혼도 못해본 사람인데 말이죠. 세상에나..... 그하고 예전에 이야기를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

클레이튼 부인은 좋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한번 말을 시작하면 누군가가 그녀를 멈춰야만 했다. 나는 그녀가 일정한 시간 동안 말을 하도록 놔둔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갈 준비를 마쳤다. 나는 사악할 정도로 파괴되었다는 나무 장식품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장식들 덕분에 꽤 낡은 하숙집에서 그나마 구경할 만한 방이 하나 있었던 것이다. 내가 하숙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 나무 장식은 반쯤 마감된 상태였고, 킹스코트 씨가 방을 비운 사이 하숙집 주인이었던 램 부인이 그 방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 방의 모든 벽에 나무 장식이 되어 있었고, 하얀색으로 색칠 되어 있었다. 킹스코트 씨는 그것들 위에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인 장식 무늬와 그림을 그려놓았다. 휘슬러라는 화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그림들이었다. 기이한 모습으로 묘사된 덩굴과 꽃, 나비들이 나무 장식에서 나무 장식 사이에 그려져 있었고, 굉장히 무미건조할 수도 있었던 방에 풍성함과 우아함의 특별한 분위기를 부여했다. 그 끔찍한 자식들은 자신들의 멍청한 행동을 가할 대상으로 그 방에서 가장 특별하고 특징적인 것들을 고른 것이 분명했다.

나는 멍하게 계단을 내려가면서 그날 오후에 뭘 할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바로 아래층의 휴이트의 사무실에 들렀다. 휴이트는 짧은 메모를 읽고 있었다. 킹스코트 씨의 살인 사건에 대해서 나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휴이트는 자신이 읽고 있던 것이 바로 그 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형이 남긴 것이라고 말했다. 휴이트가 외출한 사이 사무실에 남겨진 메모라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경찰이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군요." 휴이트가 말했다.

"그래서 나에게 직접 핀츨리에 가서 상황을 살펴달라고 부탁했어요. 어제 일이었죠. 하지만 거부하는 것이 맞았어요. 이미 조사 중인 사건이 5개나 있거든요. 게다가 다시 보니 그 사건의 조사를 위해서는 이틀 이상이 걸릴 듯 하더군요. 그 피해자를 안다고 했죠?"

"그냥 이름만 아는 정도예요. 내가 여기 셋방으로 이사오기 전에 머물던 첼시의 하숙집에서 같이 산 사람이었죠."

"아, 그렇군요. 그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사건에 유난히 관심을 보이고 있군요? 혹시 다른 할 일이 없다면, 나와 같이 가지 않겠어요?"

"기꺼이요." 내가 말했다.

"뭔가를 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당장 출발할 생각인가요?"

"그래요. 케렛이 방금 전에 마차를 호출했어요. 그것은 그렇고요, 브렛. 어제의 사건에 대해서 가장 상세한 기사가 실린 신문이 어느 것인가요? 그곳으로 가는 마차 안에서 그 기사를 봐야 할 것 같아요."

나는 그날 조간신문만을 봤기 때문에, 휴이트의 질문에 답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마차를 타기 위해서 걸으면서 우리는 다양한 신문을 샀다. 마틴 휴이트가 기사들을 꼼꼼히 살피는 동안 나는 기사들을 추려서 그에게 건넸다. 기사들에 실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총괄 집사인 사라 도슨의 공식 증언에 의하면, 그녀는 아이비 코티지에서 약 5개월 동안 일했고, 그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가사일을 돌보는 요리사가 전부라고 했다. 지난 화요일 저녁 오후 11시가 되기 직전에 모든 고용인들이 각자의 방으로 쉬러 들어갔고, 킹스코트 씨는 친구와 함께 흡연실 또는 거실에서 머물렀다. 그 이후 그녀는 집주인이 죽은 것을 발견했다. 다음 날 아침 계단을 내려오면서 그녀는 흡연실의 창문을 열기 위해서 들어갔다. 거기에서 킹스코트 씨의 시체가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그의 머리 주위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그녀는 충격에서 벗어난 후, 가정부를 불러서 의사를 부르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다. 경찰의 질문에 대해서, 그녀는 전날 밤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고, 의심스러운 일은 전혀 없다고 증언했다.

가정부이자 요리사인 한나 카의 증언에 의하면, 그녀가 킹스코트 씨와 일하게 된 것은 그가 아이비 코티지를 구매한 직후부터였다. 모두 합쳐서 약 1년이 지났다. 그녀가 희생자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지난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이 조금 지나서였다. 그때 그녀는, 킹스코트 씨와 친구가 같이 있던 흡연실의 문을 두드렸고, 그에게 뭔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었다. 아무것도 필요없다는 대답이 돌아왔기 때문에, 증인 한나 카는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한나 카는, 이전 증인인 사라 도슨에 의해서 호출되었다. 사라 도슨이 아래층에서 바닥에 누워있는 시체를 발견한 직후였다. 희생자의 시계와 시계줄이 사라졌고, 그가 보통 끼고 다니던 반지 역시 사라졌다. 그리고 그의 주머니들이 모두 뒤집힌 상태였다. 그 집의 아래층 전체가 혼란스러웠다. 서재용 탁자와 책상, 서랍장들의 서랍이 모두 열려 있었고, 보통 희생자가 들고 다니던 열쇠 꾸러미가 열쇠 구멍 하나에 꽂힌 채 발견되었다. 일상적인 생활비 용도로 희생자는 매주 화요일 은행에서 돈을 인출했다. 희생자가 가지고 있던 정확한 돈의 금액에 대해서 증인은 알지 못했다. 그녀는 전날 밤 의심스러운 소리나 일을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사라 도슨과 한나 카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무는 고용인은 없었다. 가끔씩 오는 청소부가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근처에 사는 임시 정원사가 필요할 경우 들르고는 했다.

 

<Mystr 컬렉션>

Mystr 컬렉션은, 미스터리 분야의 대중 문학 총서입니다.

2017년 3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기존에 소개되지 못한 미스터리와 추리, 스릴러 쟝르에서 특별한 단편과 중편들을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정통 추리물에서부터 하드보일드 탐정물, 코스믹 호러에 가까운 스릴러 등이 소개됩니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과 합리적인 분량으로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Mystr 시리즈.

 

출간 목록

 

l  13 번째 페이지_안나 캐서린 그린
두 사람의 운명이 달린 서류의 페이지 한 장이 사라진다. 미모의 탐정, 바이올렛이 도달한 진실은?

l  블랙 핸드_아서 B 그린
이탈리아 출신 유명 오페라 가수의 딸이 납치되고, 그들의 가족을 살해하려는 위협이 가해진다. 미국판 셜록 홈즈 "크레이그 케네디" 교수가 활약하는 시리즈 중 하나.

l  흐르는 모래 위 저택_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해변가 저택에 모여든 사람들. 부패한 은행가와 그의 딸.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둘. 그리고 방랑의 삶을 살고 있는 나. 잃어버린 돈과 배신, 복수의 이야기.

l  속임수 돌려 막기_윌키 콜린스
밀폐된 침실에서 사라진 돈상자. 그리고 의심스러운 행동의 하숙인들. 어리숙한 신참 형사의 잘난 척이 사건을 해결하다.

l  대령의 성냥_안톤 체호프
최근 이혼한 귀족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진다. 그의 침실에 남은 단서는 성냥 하나와 벗겨진 장화 한 짝.

l  악마의 거래_오노레 드 발자크
아름다운 여자와 사치스러운 삶.....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겠는가?

l  꿈속의 여인_윌키 콜린스
생일날 새벽마다 등장하는 신비한 여인. 유령일까? 아니면 남자를 유혹해서 파멸에 빠뜨리는 악녀일까?

l  살인 재판_찰스 디킨스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주인공에게 살해 당한 자의 형체가 어른거린다. 살인범을 처벌하는 재판을 이끄는 힘의 근원은?

l  시해자들_스탠리 J. 와이맨
공작을 속여서 편자를 팔아 먹은 일당 두 명이 체포된다. 잔혹한 형벌을 받기 직전, 우스운 이야기를 들려주면 살려주겠다는 공작의 제안에 뜻밖의 국왕 시해 음모가 밝혀진다.

l  카드의 여왕_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도박판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3 장의 카드의 비밀. 그는 과연 그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l  남작의 사냥감_이거튼 캐슬
거친 내명과 우아한 태도를 가진 동유럽의 남작.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영국 출신 부인. 황량한 눈밭 한가운데 거대한 저택을 가진 남작이 오늘밤 사냥에 나선다.

l  거울 속 유령_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의 유령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유령의 집을 찾아다니는 주인공은 정말 처치곤란한 유령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스터 B"라는 유령을 기다린다.

l  붉은 신호등_찰스 디킨스
스 디킨스의 유령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외딴 초소에서 혼자 근무하는 철도 신호수. 그에게는 몇 개월 전부터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존재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존재가 보여준 암시는 신호수를 고민에 빠뜨린다.

l  황금 총알_어거스타 그로너
밀실에서 황금 총알에 맞아서 사망한 교수. 그는 평온한 생활을 하는 타지 사람이고, 그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은 없다.

l  시크릿 라이프_테오필 고티에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동시에 고통의 시작. 죽음에서 살아난 여자와 고결함을 추구하는 사제의 사랑 이야기.

l  그의 앙큼한 부인_리디아드 키플링
인도 주둔 영국군들 사이에서 일어난 복수와 반전의 익살극.

l  비밀 없는 스핑크스_오스카 와일드
신비스러운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 진실의 추구가 망친 사랑 이야기.

l  밤을 걷는 소녀_조셉 셰리던 르파뉴
모두를 매혹시키는 소녀의 비밀. 그녀는 잠긴 방 안에서 사라져서 어둠을 헤매면서 뭔가를 즐기고 있다.

l  낯선 사람들_벤자민 페리스
강물이 말라버린 지 15년이 지난 땅을 사들인 신비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시 강물에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l  스노우볼_스탠리 J. 와이맨
왕에 대한 살해 음모와 반역 음모가 거의 매해 일어나는 17세기의 프랑스. 왕을 모시는 최측근 대신의 마차에 날아든 경고의 쪽지.

l  고귀한 살인_오스카 와일드
아서 경은 영국의 저명한 집안 출신 귀족으로, 런던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파티에서 만난 손금 전문가에게 점을 친 결과, 그는 살인을 해야만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예언을 듣는다. 그래서 사랑하는 신붓감을 위해서 그는 하나의 큰 결심을 한다.

l  붉은 머리 추장의 인질극_오 헨리
시골에 나타난 악당 두 명이 아이 하나를 납치한다. 그렇게 비극은 시작된다. 양쪽 모두에게.

l  노란 벽지_샬롯 퍼킨스 길먼
여름 휴가를 떠난 젊은 부부. 가벼운 산후 우울증이 비극이 되는 이야기. 미국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

l  하얀 코끼리 도난 사건_마크 트웨인
시암 왕국에서 영국 여왕에게 보내는 선물인 하얀 코끼리가 도난당한다. 그 코끼리를 뒤쫓는 형사들은 미국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l  유령 신랑_워싱턴 어빙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신랑의 정체는? 독일 유령 전설을 독특하게 해석한 작품.

l  그는 그녀와 결혼해야 할까?_안나 캐서린 그린
결혼을 앞둔 신랑에게 미래의 신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다. 다른 여자의 이름을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l  온리 걸_프랭클린 파일스
철로 공사 현장이 있는 외진 시골에는 수백 명의 남자들과 단 한 명의 여자가 일하고 있다.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이 결국에는 살인으로 이어진다.

l  헌터 플레이_리처드 코넬
미국의 유명한 맹수 사냥꾼이 파도에 휩쓸려 조난을 당하고 도착한 곳은 사냥꾼의 천국인 작은 섬이었다.

l  사라진 남자_퍼거스 흄
충동적 감정 때문에 친구를 살해한 남자. 쫓기는 그에게 달콤한 제안이 들어온다. 다른 사람의 육체를 빌려주겠다는 제안.

l  반지-스칼렛 핌퍼넬_에무스카 오르치
프랑스 혁명 당시 귀족들을 영국으로 빼돌리는 스파이, 스칼렛 핌퍼넬의 활극. 납치된 아이를 찾아서 빼돌리는 것이 이번 임무.

l  여왕의 계곡_색스 로머
이집트의 숨겨진 여왕 하타수의 무덤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그의 발굴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기 위해서 파견된 또다른 고고학자.

l  붉은 죽음의 무도회_에드거 앨런 포
얼굴에 반점이 퍼지면서 온몸에서 피를 쏟아내는 병, 붉은 죽음. 그 죽음의 한가운데서 파티를 즐기는 귀족들.

l  아이비 코티지 살인 사건_아서 모리슨
주식 투자로 큰 돈을 번 독신 남자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 당한다. 훔쳐간 물건이라고는 남자의 주머니에 있던 시계와 몇가지 사소한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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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소개>

아서 조지 모리슨 (Arthur George Morrison, 1863 - 1945)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런던의 노동자 지역인 이스트 엔드를 배경으로 한 탐정 소설 시리즈로 유명하다. 모리슨은 시청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바로 신문기자로 전직하고, 추리 소설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마틴 휴이트라는 탐정이 등정하는 장편 소설 및 단편선을 발표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자고의 아이 A Child of the Jago" (1896) 라는 추리 소설이 가장 유명하다.

1913년 작가로서 은퇴 후, 죽기 전까지 그는 일본 판화와 미술 작품을 수집하는 데 열정을 기울였다고 한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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