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너새니얼 브랜든(Nathaniel Branden, 1930~2014)은 미국의 심리학자. ‘자존감’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렸으며,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UCLA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을 거쳐 CGI(California Graduate Institute)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 중반부터 자존감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후 평생 동안 자존감 중심 심리 치료에 힘쓰고, 자존감의 중요성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렸다. 자존감을 다룬 여러 권의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스스로 대표작으로 꼽은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평생에 걸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며, 출간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존감 분야의 대표 도서로 사랑받는 고전적 저작이다.
역자 김세진은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어, 독일어,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발칙한 현대미술사》, 《모마 하이라이트》, 《파울 클레 판화집》, 《집과 작업실》, 《바나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