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거 사원

· 세계문학전집 Book 363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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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한 소설의 여주인공이 다른 소설의 여주인공에게 후원을 받지 못한다면

대체 누구에게서 보호와 존경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제인 오스틴이 이십 대에 탈고한 첫 소설이자

이후 탄생할 여성 주인공들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 작품

 

 

▶ 제인 오스틴의 위트는 그녀가 가진 취향의 완벽함에 필적한다. ─ 버지니아 울프

▶ 여성의 자존감은 제인 오스틴의 발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가디언》

▶ 제인 오스틴은 문학의 로제타 스톤이다. ─ 애너 퀸들런(퓰리처 상 수상 작가)

About the author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독신으로 살며 남은 생을 소설 쓰기에 바쳤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 『오만과 편견』(1813),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1817년 「샌디턴」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했고, 마흔두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사후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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