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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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우주>에서 두 책벌레가 들려주는 책의 희로애락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장클로드 카리에르가 책을 들고 마주 앉았다. 지독한 애서가이며 구텐베르크 성서 초판본을 손에 넣는 게 여생의 꿈이라는 두 사람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고전하고 있는 책의 가치를 되짚고, 파피루스에서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책의 흥망성쇠를 논하는가 하면 미래의 책, 책의 미래를 점치기도 한다. 책이라는 주제로 두 고수가 나누는 대화는 흡사 신선놀음에 가깝다. 책에 관한 그들의 지식은 끝을 가늠하기 힘들고, 농담인 듯 진담인 듯 혹은 선문답을 주고받듯 또는 은근한 책 경연을 펼치듯, 두 사람의 대화는 한편으론 유희 같고 한편으론 대결 같다. 마치 <책의 우주>를 유영하듯 광활하게 펼쳐지는 그들의 대화를 듣고 나면 책에 관한 모든 희로애락을 순식간에 다 겪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책에 관한 모든 것을 마치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대화가 끝날 때 즈음에 바삭거리는 종이책 한 권이 그리워졌으면 좋겠다는 사회자의 마무리 말이 그렇듯, 이 책은 소박하면서도 결연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래도 책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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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움베르토 에코는 24세 때부터 저술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그의 대표작 『장미의 이름』은 40여 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가량 판매되었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와 미국의 브라운 대학교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움베르토 에코의 활동 분야를 살펴보면, 그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찾아낼 수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사람. 저명한 기호학자인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 아퀴나스의 철학에서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그의 지적 촉수가 닿지 않는 분야는 없다. 이 지독한 <공부 벌레>는 <언어의 천재>이기도 하다. 이 지독한 〈공부 벌레〉는 〈언어의 천재〉이기도 하다.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까지 해독한다. 1932년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으며, 2016년 2월 향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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