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단편선

· Moonye
E-knjiga
320
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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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가 체호프의 대표 단편집. 평범한 일상생활을 예리하게 관찰해 그 속에 숨겨진 인생 본연의 모습을 유머스러운 필치로 그려낸 11작품을 수록하였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사이의 전환기에 이르는 암흑시대의 러시아 작가, 체호프. 지식인들이 염세주의에 빠져들고 태만과 암흑 속에 허덕이는 사회 속의 온갖 부정, 부패, 모략 등을 예리한 직감으로 파헤쳐, 사회의 모순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체호프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묘사하면서도, 넓고 보편적인 의미가 있는 인생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 '가장 세련된 사실주의 예술인 동시에 진실한 의미에서의 상징적인 예술'이라 평가 받는다. 아주 평범하게 느껴지는 일상생활의 동작, 언어, 소리, 형상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되어 유머, 애수, 고뇌, 환희, 불안, 동경 등이 교차된 복잡한 삶을 그려나가고 있다.

O autoru

저자 소개 안톤 체호프(Chekhov, Anton Pavlovich, 1860-1904) - 1860년 러시아 남부의 타간로크에서 태어났다. 체호프의 아버지는 농노 출신 식료품 잡화상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신앙심이 두텁고 엄격한 사람이었다. 1880년대 전반 몇 년 동안에〈관리의 죽음〉,〈카멜레온〉,〈하사관 프리시베예프〉, 〈슬픔〉 등과 같은 풍자와 유머와 애수가 담긴 뛰어난 단편을 많이 남겼다. 그후 〈황야〉, 〈지루한 이야기〉, 〈등불〉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굳혔고 30세 때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기점으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다루며 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오늘날에도 그의 작품이 널리 애독되는 것은 그의 작품이 속악과 허위를 싫어하고 인간과 노동에 대한 애정을 북돋우어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독자의 가슴속에 심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귀여운 여인〉, 〈세 자매〉, 〈벚꽃동산〉, 〈갈매기〉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김학수 -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미국 인디애너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투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수기》, 《루진》, 《첫사랑》, 《아아샤》, 톨스토이의 《인생의 길》, 《부활》, 두진체프의 《빵만으로 살 수 없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신과 인간의 비극》,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914년 8월》, 《수용소군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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