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부르크 이야기

· 세계문학전집 Livro 68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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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의 결합이 낳은 현실 비판과 따뜻한 휴머니즘

러시아 근대 문학의 선구자 고골의 단편집

제정 러시아의 수도 뻬쩨르부르그를 배경으로 쓴 고골의 단편을 모은 것으로, 이미 잘 알려진 「코」와 「외투」를 비롯해 「광인 일기」, 「초상화」, 「네프스끼 거리」 등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이 작품들은 모두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부조리한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의 소외된 현실을 강렬하게 조형해 내고 있다. 또한 독특하면서도 지극히 현대적인 상상력과 신랄한 현실 풍자로 고골을 러시아 근대 문학의 근원에 자리하게 한 대표작들이다. 『뻬쩨르부르그 이야기』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현실성과 환상성을 절묘하게 결합해 그 어떤 작품보다 현실 세계의 불합리성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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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o autor

1809년 3월 31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현재는 독립국가)의 소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문학을 좋아하였으며, 고등학교 때는 시나 산문을 써서 잡지에 투고하거나 학교 연극에서 연기를 하기도 했다. 1828년 관리가 되려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상경하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하고, 가명으로 시집 『간츠 큐헬가르텐』(1829)을 출간하나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한 데 절망하여 스스로 불태운다. 갖은 고생 끝에 고향 우크라이나 지방의 민담을 소재로 쓴 『디칸카 근처 마을의 야화』(1831~1832)로 일약 러시아 문단의 총아가 된다. 183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중세사 조교수로 임명되지만, 일 년 후 자신의 자질에 회의를 느껴 그만둔다. 1835년 무렵부터는 환상적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낭만적 사실주의 경향을 띠는 작품들을 쓰기 시작한다. 러시아의 관료 제도를 날카롭게 풍자한 희극 『검찰관』(1836)으로 문단의 큰 호평을 받지만, 보수적인 언론과 관리들의 비난 때문에 약 6년간이나 로마에 피신해 있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봉건 러시아의 농노제와 부패한 관료들을 풍자한 최대 걸작 『죽은 농노』(1842)를 집필한다. 그러나 이후 십 년이 넘도록 만족스러운 작품을 창작하지 못하고 보수주의와 극단적인 신앙생활에 빠져든다. 결국 착란에 가까운 정신 상태로 단식에 들어가 1852년 3월 4일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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