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미스터 펫
본명 왕젠민(王建閔)타이완대학 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스터 펫’이라는 필명으로(본명 왕젠민王建閔) 추리소설가이자 추리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추리소설을 쓰는 일 외에도 외국 추리문학을 번역해 소개하거나 추리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강연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 회원이다.
2007년 「범죄의 레드라인」으로 제5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1등상을 받았다. 2년 후인 2009년에는 『버추얼 스트리트 표류기』로 제1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SF소설집 『나는 잡종이다』 『도라에몽 체포작전: 살인은 구름 속에』 등이 있다.
저 : 찬호께이
陳浩基 1970년대 홍콩에서 태어났다. 홍콩 중문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뒤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작품공모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해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추리동화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으로 제6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결선에 오르며 타이완 추리소설계에 등장했고, 다음 해인 2009년 추리동화 후속작 「푸른 수염의 밀실」이 제7회 공모전에서 1등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 추리소설 『합리적인 추론』, 단편 SF소설 「시간이 곧 금」 등으로 타이완의 대중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1년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 일본 추리소설의 신으로 불리는 시마다 소지로부터 “무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5년에는 장편 추리소설 『13.67』로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어둠의 밀사』(공저), 『운 좋은 사람』 『풍선인간』 『마법의 수사선』 등이 있다.
역자 : 강초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기억나지 않음, 형사』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진시황은 열사병으로 죽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