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민의 불복종 Civil Disobedience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등 수많은 혁명가와 인권운동가와 사상가들이 영향을 받은 책.정부에 무조건적인 충성이 개인에게 주어진 온전한 의무가 아니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또한 국가가 정해놓은 법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되어야 한다고 소로는 말한다.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국민이 되는 일은 그다음이다. 법을 정의만큼 존중하도록 장려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내가 마땅히 지녀야 할 권리는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언제나 행할 수 있는 권리이다.”
출판사 서평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전쟁하며 전비를 충당하려고 인두세를 징수하자 소로는 세금 납부를 거부하고 감옥에 갇혔으며 이때 경험을 토대로 펴낸 에세이가 『시민의 불복종』이다. ‘부당한 국가 권력에 불복종할 시민의 권리’라는 소로의 소신이 잘 담겨있다.
“누구의 소유물이 되기에는누구의 지배를 받는 부하가 되기에는어느 지배자의 하인이나 도구가 되기에는나는 너무나도 고귀하게 태어났다.”
『월든, 숲 속의 삶 시리즈』 (전 5권)
소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소로의 대표작과 소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에머슨의 작품을 묶었다.
1권 월든(Walden: Life in the Woods )2권 시민의 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3권 원칙 없는 삶(Life Without Principle)4권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Thoreau as Remembered by a Young Friend)5권 자연(Nature)
1권 『월든』은 삶의 가장 깊은 본질만을 만나고 싶어 숲 속에서 소박한 생활을 시작한 소로가 사계절 속에서 느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색을 담았다.
2권 『시민의 불복종』은 정부에 무조건적인 충성이 개인에게 주어진 온전한 의무가 아니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또한 국가가 정해놓은 법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되어야 한다는 소로의 주장이다.
3권 『원칙 없는 삶』은 자연과 함께하며 하루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깨닫고 즐기는 데에서 진정한 생의 즐거움을 찾으려고 했던 소로의 초월적인 삶의 자세이다.
4권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소로의 친구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곁에서 지켜본 소로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한다.
5권 『자연』은 위대한 산문작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이 고향 콩코드의 자연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을 향한 깊은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목차
1~7장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원작을 일곱 개 장으로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