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고전 문학 작품의 소개에도 힘을 쏟아《홍길동》 《호질, 양반전, 옥갑야화》 《춘향전》 등의 엮은 책이 있습니다. 특히《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장애인을 포함해서 새터민 국제가족 등으로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그림 : 김은정 1970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경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회화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3기)를 이수하고, 《한국생활사박물관-백제생활관》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001- 운영전》 《동백꽃 누님》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사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