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자랐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결국 검사가 된 한도윤.
하지만 현 대통령의 비리를 쫓다가 정치인, 그리고 기레기들에 의해서 비리 검사로 낙인찍히게 된다.
그런데 사고로 생을 마감하고 눈을 떠보니 2014년, 18살의 몸으로 돌아와 있는 게 아닌가?
공익을 위해? 정의를 위해? 그딴 건 이제 필요 없다. 그냥 내 마음대로 살 거다!
뭐, 기분이 내키면 가끔가다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는 거고...